보도자료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경남 창원 CECO에서 개최되는 ‘2012지역발전주간행사’ 에 참가한다.

‘2012 지역발전주간행사’는 지식경제부와 지역발전위원회 공동 주최하고, 전국 16개 시.도와 광역경제권선도사업단이 참여하는 행사로서 매년 지방 순회 개최하고 있다.

행사기간 중에는 각 시도의 지역발전비전과 함께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및 지역 전략 특화산업의 성과물을 전시하여 서로 공유하고 확산·계승 발전시켜 나가고 있는 전국 규모의 행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행사에 ‘Carbon Free Island Jeju by 2030’ (2030년 까지 탄소 없는 제주도 완성)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제주를 신재생에너지 메카로 육성하여 도민소득 증대와 많은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발전전략을 소개한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의 최우선 사업인 풍력(해상+육상)과 스마트그리드를 연계한 시책과 해상·융복합식 구축(풍력발전+가두리양식+관광자원화) 사업에 대해 중점 홍보한다.

1단계 광역경제권사업의 성과물인 한라수, 기능성음료(바나 피트 등), 화장품류(아토피용, 해조류 등) 등 제주의 천연자원을 활용한 선도 및 전략·특화산업의 다양한 상품 30여 종을 출품하여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2단계 사업인 ‘풍력서비스, 청정헬스푸드, 뷰티향장, 휴양형 MICE 산업에 대해서도 비전을 제시한다.

또한 이벤트·체험상품으로 ‘승마체험 운동기 시승’ 한라수 시음, 화장품 제조체험, 증강현실 시스템 활용한 유아게임기 등을 배치하여 관객들의 관심을 유발, 제주도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기간 중 외국인투자상담회 기회를 적극 활용, 제주국제자유도시 투자환경 및 투자상품을 집중 홍보하는 한편, 투자상담을 통해 잠재투자가를 발굴해 나간다.

한편 지역발전주간행사에 참여한 외국투자자 중 제주에 관심 있는 외국 투자자 14명을 대상으로 9.25일 ‘제주 주요프로젝트 사업장 현장방문’을 추진한다.

이용언 기자  |  happy517@empal.com
[출처 뉴스제주-http://www.newjeju.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