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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주)케이렘
등록일 : 2013.01.15조회수 6347
국산 풍력발전 유지보수 기술 제주가 선점
[제주CBS 풍력발전②]전문 인력 양성...국내 유일 풍력회사 케이렘 주목
제주 풍력발전 산업은 전력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제주CBS 연속보도 '제주의 풍력산업'
두 번째로 전문 인력양성과 기술력으로 국내에서 유일한 풍력산업 발전 체계를 갖춘 현재의 제주 풍력발전산업을
소개한다.
제주시 연동에 주소를 둔 직원 18명 규모의 (주)케이렘(KLEM).
2010년 7월 설립 후 2년여 만인 2012년 매출액 10억 원, 올해 예상 매출액은 20억원을 기대하고 있다.
풍력발전산업의 가치를 주목했던 제주출신 공무원 2명이 설립한 케이렘은 풍력발전단지 설계는 물론 유지보수를
할 수 있는 국내에서 유일한 풍력발전 종합 컨설팅 회사다.
케이렘 부정환 사장은 "풍력발전기는 일단 설치를 하면 20년 이상 유지관리를 해야 한다. 국내에는 현재까지
풍력발전 유지보수 업체가 없고 전문기술력도 부족하다" 며 "제주도는 제조업 기반이 약하지만 유지보수 서비스는
가능하다고 봤다"고 말했다.
케이렘 설립에는 특히 20년 넘게 제주도 풍력발전 정책에 참여하며 제주도청 에너지관리계장을 지낸 김동성 고문의
역할이 컸다.
김 고문은 풍력발전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옛 산업자원부(현 지식경제부) 풍력발전 기술기준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공직생활을 상당부분을 제주도 풍력산업 정책에 참여했던 이들 김동성 고문과 부정환 사장은 결국 공직을 그만두고
준비과정을 거쳐 풍력발전 서비스 전문 기업을 설립했다.
부 사장은 "풍력발전은 물론 신재생에너지 컨설팅에서 설계, 감리, 설치, 시공, 유지.보수를 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게 됐고, 유지보수 기술개발을 위해 부설 연구소도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케이렘은 회사 설립 2년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강원도 대관령 풍력발전단지 유지 보수를 시작으로 영흥, 경포, 경북지역
등 국내 풍력발전기 설치에 참여하고 있다.
케이렘은 기업부설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해 말에는 연구개발기업 벤처기업으로 등록하면서 제주지역에 취약한
2차 산업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 받고 있다.
케이렘이 풍력발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제주지역이 국내에서 가장 좋은 풍력에너지와
실증연구단지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대기업 중심의 국내 10여개 풍력발전기 제조 회사가 모두 제주에서 풍력발전산업을 희망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풍력발전 전문인력이 필요하다.
제주형 풍력발전산업은 정부의 광역경제권 선도산업에도 선정돼 제주의 물 산업과 함께 주요 지원 대상이다.
제주대학교는 풍력발전 산업에 꼭 필요한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제주 풍력발전 연구 분야에 산 증인인 제주대학교 허종철 교수는 "현재 제주대학교 대학원 석박사 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산업대학원 인력 양성을 지식경제부 사업으로 유치했고 대학원생이 40명 이상 된다"고 소개했다.
이른바 풍력특성화 대학원이다.
또 2012년에는 정부의 광역선도과제로 제주의 풍력서비스 분야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산학 협동으로 제주의 해상과 육상 풍력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인력양성을 할 수 있게 됐다.
실제로 제주대학교 관련 대학원 출신 15명이 취업에 성공했고 풍력산업 전문기업인 (주)케이렘에도 제주대학교 출신
전문 인력이 2명이 자리 잡고 있다.
앞으로 제주도는 2030년까지 2GW급 발전시설 설치를 위해 수 조원을 투자한다.
육해상 풍력발전소를 건설하는 이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설치에 필요한 전문 인력과 함께
유지보수 기술개발 인력양성이 필수다.
2차 산업 기반이 취야한 제주의 산업구조에서 풍력발전산업이 제주지역 차세대 성장 풍력으로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관련 전문가들의 하나같은 설명이다.
[출처-노컷뉴스 http://www.nocutnews.co.kr]
[기자-제주CBS 김대휘 기자 jejupop@cbs.co.kr]
제주 풍력발전 산업은 전력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제주CBS 연속보도 '제주의 풍력산업'
두 번째로 전문 인력양성과 기술력으로 국내에서 유일한 풍력산업 발전 체계를 갖춘 현재의 제주 풍력발전산업을
소개한다.
제주시 연동에 주소를 둔 직원 18명 규모의 (주)케이렘(KLEM).
2010년 7월 설립 후 2년여 만인 2012년 매출액 10억 원, 올해 예상 매출액은 20억원을 기대하고 있다.
풍력발전산업의 가치를 주목했던 제주출신 공무원 2명이 설립한 케이렘은 풍력발전단지 설계는 물론 유지보수를
할 수 있는 국내에서 유일한 풍력발전 종합 컨설팅 회사다.
케이렘 부정환 사장은 "풍력발전기는 일단 설치를 하면 20년 이상 유지관리를 해야 한다. 국내에는 현재까지
풍력발전 유지보수 업체가 없고 전문기술력도 부족하다" 며 "제주도는 제조업 기반이 약하지만 유지보수 서비스는
가능하다고 봤다"고 말했다.
케이렘 설립에는 특히 20년 넘게 제주도 풍력발전 정책에 참여하며 제주도청 에너지관리계장을 지낸 김동성 고문의
역할이 컸다.
김 고문은 풍력발전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옛 산업자원부(현 지식경제부) 풍력발전 기술기준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공직생활을 상당부분을 제주도 풍력산업 정책에 참여했던 이들 김동성 고문과 부정환 사장은 결국 공직을 그만두고
준비과정을 거쳐 풍력발전 서비스 전문 기업을 설립했다.
부 사장은 "풍력발전은 물론 신재생에너지 컨설팅에서 설계, 감리, 설치, 시공, 유지.보수를 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게 됐고, 유지보수 기술개발을 위해 부설 연구소도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케이렘은 회사 설립 2년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강원도 대관령 풍력발전단지 유지 보수를 시작으로 영흥, 경포, 경북지역
등 국내 풍력발전기 설치에 참여하고 있다.
케이렘은 기업부설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해 말에는 연구개발기업 벤처기업으로 등록하면서 제주지역에 취약한
2차 산업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 받고 있다.
케이렘이 풍력발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제주지역이 국내에서 가장 좋은 풍력에너지와
실증연구단지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대기업 중심의 국내 10여개 풍력발전기 제조 회사가 모두 제주에서 풍력발전산업을 희망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풍력발전 전문인력이 필요하다.
제주형 풍력발전산업은 정부의 광역경제권 선도산업에도 선정돼 제주의 물 산업과 함께 주요 지원 대상이다.
제주대학교는 풍력발전 산업에 꼭 필요한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제주 풍력발전 연구 분야에 산 증인인 제주대학교 허종철 교수는 "현재 제주대학교 대학원 석박사 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산업대학원 인력 양성을 지식경제부 사업으로 유치했고 대학원생이 40명 이상 된다"고 소개했다.
이른바 풍력특성화 대학원이다.
또 2012년에는 정부의 광역선도과제로 제주의 풍력서비스 분야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산학 협동으로 제주의 해상과 육상 풍력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인력양성을 할 수 있게 됐다.
실제로 제주대학교 관련 대학원 출신 15명이 취업에 성공했고 풍력산업 전문기업인 (주)케이렘에도 제주대학교 출신
전문 인력이 2명이 자리 잡고 있다.
앞으로 제주도는 2030년까지 2GW급 발전시설 설치를 위해 수 조원을 투자한다.
육해상 풍력발전소를 건설하는 이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설치에 필요한 전문 인력과 함께
유지보수 기술개발 인력양성이 필수다.
2차 산업 기반이 취야한 제주의 산업구조에서 풍력발전산업이 제주지역 차세대 성장 풍력으로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관련 전문가들의 하나같은 설명이다.
[출처-노컷뉴스 http://www.nocutnews.co.kr]
[기자-제주CBS 김대휘 기자 jejupop@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