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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주)케이렘

등록일 : 2013.01.22
조회수 5391
해상풍력 1호 대정단지, 환경에 미칠 영향은?
제주도, 2월 14일까지 환경영향평가 초안 주민공람…1월 29일 주민설명회



제주도 '에너지 자립'을 위한 해상풍력단지 1호인 대정해상풍력발전사업에 따른 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주민공람이 이뤄진다.

제주도는 해상풍력발전지구 지정을 위한 도내 대정·한림지구 380MW에 대한 기초공사를 끝내고, 대정 해상풍력발전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주민공람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주민공람은 21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20일간 도청 스마트그리드과(710-3782), 서귀포시 지역경제과(762-4081),

대정읍사무소(760-4081), 안덕면사무소, 모슬포수협과 사업예정지역 인근인 동일1, 일과1·2리, 무릉1리, 영락리사무소에

진행된다.

주민들은 다음달 22일까지 해당사업의 시행으로 예상되는 환경에 미칠 주요영향, 저감방안 및 공청회 개최요구

등에 대한 의견을 공람장소로 제출할 수 있다.

제주도는 또 오는 29일 오후 2시에는 대정읍사무소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도 개최한다.

제주도는 주민의견 수렴결과를 환경영향평가서(본안)에 반영해 환경영향평가심의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를 이행한 뒤 전기사업 허가 및 개발사업 시행을 승인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16년까지 민자 9000여억원을 투자해 대정읍 전면해상 공유수면 29㎢에 7MW급 29기 203MW의

설비용량을 갖추는 사업이다. 연간 73만 4296MWh의 발전량이 예상된다.

한편 한림해상풍력은 오는 2015년까지 수원, 귀덕2리 8.17㎢ 공유수면에 150MW의 발전설비를 갖추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환경영향간이평가 대상으로서 초안 공람이 생략됐지만, 제주도는 추후 영향평가서 본안에 대해

환경영향평가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칠 예정이다.

[출처-제주의소리 http://www.jejusori.net]
[기자-좌용철 기자 ja303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