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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주)케이렘

등록일 : 2013.04.10
조회수 5126
일본 최고 풍력전문가, 제주대서 특별 강좌
11일~12일 '우시야마 이즈미' 아시카가 공대 총장 제주대서 최신 풍력기술 강연

▲ 우시야마 이즈미 아시카와 공대 총장. ⓒ제주의소리
세계 최고의 해양플랜트 전문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우시야마 이즈미(Ushiyama Izumi)전 일본풍력발전협회장이 제주대 강단에 선다.
 
10일 제주대학교에 따르면 일본 아시카가공업대학의 우시야마 이즈미 총장이 11일부터 이틀 간 제주대 공과대학 부설공장 풍력대학원 세미나실에서 특별 강좌를 펼친다.
 
우시야마 총장은 11일 허향진 제주대 총장을 예방해 풍력특성화협동과정 허종철 주임교수, 고경남 교수 등과 함께 양 대학 간의 학술교류와 협력에 관한 의견을 교환한다.
 
이후 12일까지 이틀동안 매일 6시간씩 기업체 재직자 및 풍력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세계-일본 풍력산업 발전과 기술 현황'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우시야마 총장은 풍력에 관한 연구를 30년 이상 수행하며 우수한 연구결과를 내놓고 일본풍력에너지 학회장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풍력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이다.
 
제주대 제주광역경제권 풍력인력양성사업단 관계자는 "현재 제주대는 풍력특성화대학원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풍력분야 인력양성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며 "이번 강좌를 통해 수강생들에게 세계 풍력발전의 현황과 최신 기술 동향 등을 교육하고 일본 풍력발전산업 분야의 교류할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제주대는 지식경제부가 지원하는 '제주광역경제권사업 선도산업 육성사업 2단계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제주형 풍력서비스분야의 인력양성을 담당하며 기업체 재직자를 위한 맞춤형 풍력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출처 제주의 소리 http://www.jejusori.net]
[문준영 기자 moonsoyo@jejusor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