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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주)케이렘
등록일 : 2012.09.03조회수 5586
[제민열린광장] '제주를 해상풍력의 메카로'
신재생에너지 분야는 화석연료의 고갈문제와 지구 온실가스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개발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원자력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일본 원전사고로 안전성 문제가 대두되면서 신재생에너지 중에서도 해상풍력발전에 대한 투자는 가속화될 전망이다.
에너지산업은 향후 20~30년간 세계시장을 선도할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고 풍력발전은 경제성이 높고 공급 비중이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원이다. 해상풍력발전은 육상에 비해 장애물과 설치장소의 제약조건이 적은 해상에 설치하고 육지보다 안정적이고 강한 풍력을 이용해 전력을 얻고 해저 케이블을 통해 변전소 계통과 연계해 수요자에게 공급하는 에너지 시스템이다.
해상풍력발전은 육상보다 풍력발전기 지지를 위한 기초구조물이나 해상전력케이블과 그 부대설비 등 건설비용이 증가한다는 결점이 있다. 그러나 육상보다 높은 해상풍력에너지의 발전량은 대형풍력발전기로 대규모 단지개발을 통해 발전비용이 육상에 비해 줄어들기 때문에 초대형풍력발전 시스템 개발 및 설치가 증가하고 있다.
해상풍력발전 기술의 선진국은 영국, 독일, 덴마크 등이며 이들 국가는 사업자들이 쉽게 풍력사업을 개발할 수 있도록 국가적 차원의 지원이 활발하다. 최근에는 해상풍력발전의 보급 확대를 위해 환경영향평가 및 대책 수립을 위한 연구에 투자를 하고 있다. 유럽풍력에너지협회(EWEA)는 최근 통계자료를 통해 2010년 동기 대비 2011년 상반기 해상풍력 설비용량이 안정적으로 4.5% 증가했다고 밝혔다.
현재 유럽 11개의 해상풍력단지에서 설비용량 총 2844㎿의 풍력발전기 설치도 진행되고 있다. 최근 유럽에 설치돼 전력망에 연결된 풍력발전기는 지멘스의 제품이 약 84%, 바드가 16%를 차지했으며 스웨이사는 노르웨이 항만도시인 베르겐에 0.015㎿의 부유식 풍력발전기를 설치했다. 스웨이사는 10㎿의 부유식 풍력발전기의 개발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정부에서는 국내풍력분야에 3~5년 동안 매년 100억원을 투자하고 미래시장 선점을 위한 원천기술 개발로 '부유식 해상풍력시스템 개발'을 전략기술로 선정하였다. 국내풍력발전을 통해 2012년까지 2.25GW 보급한다는 계획이며 현재 정부주도 과제로 3㎿, 5㎿급 해상풍력발전기의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다양한 해상풍력단지 투자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에서도 지난 7월 10일 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풍력발전시설 유지관리, 에너지연구기술센터 운영, 석유·가스 등 에너지수급 사업 추진, 에너지시설 건설 및 운영사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관 협력사업 등을 수행할 계획으로 제주에너지공사가 출범했다.
이에 대해 한편에서는 제주가 너무 성급하게 서두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도 흘러 나오고 있다. 물론 제주가 해상풍력발전의 선점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음을 탓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현재 해상풍력에 대한 실증도 없이 섣불리 뛰어들다가 낭패를 볼 수 있음을 경계하자는 것이다.
따라서 시간의 여유를 가지고 해외사례연구와 실증을 통해 확보한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해외풍력발전 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을 확보하여 향후 제주의 산업·경제성장을 이끄는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를 바란다.
[출처 http://www.jemin.com]
에너지산업은 향후 20~30년간 세계시장을 선도할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고 풍력발전은 경제성이 높고 공급 비중이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원이다. 해상풍력발전은 육상에 비해 장애물과 설치장소의 제약조건이 적은 해상에 설치하고 육지보다 안정적이고 강한 풍력을 이용해 전력을 얻고 해저 케이블을 통해 변전소 계통과 연계해 수요자에게 공급하는 에너지 시스템이다.
해상풍력발전은 육상보다 풍력발전기 지지를 위한 기초구조물이나 해상전력케이블과 그 부대설비 등 건설비용이 증가한다는 결점이 있다. 그러나 육상보다 높은 해상풍력에너지의 발전량은 대형풍력발전기로 대규모 단지개발을 통해 발전비용이 육상에 비해 줄어들기 때문에 초대형풍력발전 시스템 개발 및 설치가 증가하고 있다.
해상풍력발전 기술의 선진국은 영국, 독일, 덴마크 등이며 이들 국가는 사업자들이 쉽게 풍력사업을 개발할 수 있도록 국가적 차원의 지원이 활발하다. 최근에는 해상풍력발전의 보급 확대를 위해 환경영향평가 및 대책 수립을 위한 연구에 투자를 하고 있다. 유럽풍력에너지협회(EWEA)는 최근 통계자료를 통해 2010년 동기 대비 2011년 상반기 해상풍력 설비용량이 안정적으로 4.5% 증가했다고 밝혔다.
현재 유럽 11개의 해상풍력단지에서 설비용량 총 2844㎿의 풍력발전기 설치도 진행되고 있다. 최근 유럽에 설치돼 전력망에 연결된 풍력발전기는 지멘스의 제품이 약 84%, 바드가 16%를 차지했으며 스웨이사는 노르웨이 항만도시인 베르겐에 0.015㎿의 부유식 풍력발전기를 설치했다. 스웨이사는 10㎿의 부유식 풍력발전기의 개발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정부에서는 국내풍력분야에 3~5년 동안 매년 100억원을 투자하고 미래시장 선점을 위한 원천기술 개발로 '부유식 해상풍력시스템 개발'을 전략기술로 선정하였다. 국내풍력발전을 통해 2012년까지 2.25GW 보급한다는 계획이며 현재 정부주도 과제로 3㎿, 5㎿급 해상풍력발전기의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다양한 해상풍력단지 투자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에서도 지난 7월 10일 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풍력발전시설 유지관리, 에너지연구기술센터 운영, 석유·가스 등 에너지수급 사업 추진, 에너지시설 건설 및 운영사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관 협력사업 등을 수행할 계획으로 제주에너지공사가 출범했다.
이에 대해 한편에서는 제주가 너무 성급하게 서두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도 흘러 나오고 있다. 물론 제주가 해상풍력발전의 선점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음을 탓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현재 해상풍력에 대한 실증도 없이 섣불리 뛰어들다가 낭패를 볼 수 있음을 경계하자는 것이다.
따라서 시간의 여유를 가지고 해외사례연구와 실증을 통해 확보한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해외풍력발전 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을 확보하여 향후 제주의 산업·경제성장을 이끄는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를 바란다.
[출처 http://www.je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