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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주)케이렘
등록일 : 2013.10.11조회수 6226
[도내 기업 탐방 이야기] (주)케이렘 - 바람자원을 성장동력으로
풍력산업 설치 시공업체 … 강원 등 영역 확장
전문직종·마케팅 부문서 적극적인 인재 찾아
최근 친환경 녹색산업이 떠오르면서 태양광, 풍력 등 자연에너지로부터 전력을 얻기 위한 연구가 국가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다. 특히 제주도는 강한 바람이 있어 풍력에너지산업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제주도의 바람을 이용해 풍력발전 컨설팅, 설치·시공 유지보수 중심으로 2010년 (주)케이렘이 설립됐다.
현재 국내 유일 풍력산업 설치 시공 전문 업체이며 대기업 또는 민간사업자의 의뢰를 받아 컨설팅하여 설치, 그리고 시공까지 하고 있다. 또한 국가의 지원을 받아 지속적인 개발을 하고 있어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할 수 있다.
주요 사업은 육·해상 풍력발전 사업에 필요한 풍향, 풍속, 경제성 분석, 지형분석, 주변 환경 조사, 향후 운영 및 관리 들을 분석과 동시에 시스템을 구상하고 그에 관련된 서비스를 사업자에게 제공하며 풍력발전기 설치에 대한 인허가(전력설계, 감리포함)를 대행하는 신재생에너지사업 컨설팅과 풍력발전기 설치에 따른 자재 수급, 기술검토, 전력공사 등을 지원하며 풍력발전기 설치 절차에 따라 시공하고 있다. 그리고 육·해상 풍력발전기 건설 이후에 계획된 수면보장과 최사의 발전효율, 최적화된 시스템 조건 유지를 위해 각 장비별 시험, 조정, 수리, 복구 관리 등의 풍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식경제부의 지원사업인 (재)제주지역 사업 평가원의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블레이드 유지보수용 lift, 나셀 내부 화재 감지 및 진압시스템, 해상 풍력발전기 전용 Boat를 개발하고 있다. 소형 풍력발전기 기술 및 풍력발전기 유지 보수 운영 등에 따른 기술개발을 지속적으로 수행중에 있다. 또한 풍력발전 컨설팅, 설치 시공, 유지보수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케이렘은 세계에서 유일한 풍력 보수·유지 회사로 제주에서 시작해 강원과 영흥까지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매년 채용을 하고 있는 현재는 보수·유지를 위한 인력 구성으로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 인재를 구하고 있다. 하지만 향후 기업규모에 따라 마케팅 부문 채용 가능성도 있다.
양형찬 책임연구원은 "취업 후에 안일한 사람들은 빠른 시대를 따라갈 수 없다"며 "늘 자신의 분야에서 배우려 하고 그 외에 다른 분야에서도 호기심과 흥미를 갖고 모든 것에 임하는 적극적인 사람이 될 것"을 조언했다.
['한라일보'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